태풍 '마이삭'이 북상하면서 제주도 이외 지역에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청자 제보 영상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속초 시내 거리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속초는 아직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은 아니지만, 집중호우로 인해 저지대 도로가 물에 잠긴 겁니다. <br /> <br />거리 전체가 물바다로 변한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차들이 쉽게 이동할 수 없을 만큼 거리에 물이 들이차서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차들이 물살을 가르면서 거북걸음으로 가면서, 물이 출렁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곳이 도로였나 싶을 정도로 입니다. <br /> <br />역시 속초 시내 다른 곳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도로 위로 물이 들이 차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을 텐데요. <br /> <br />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시민들도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제보 영상도 속초 지역인데요. <br /> <br />시청자분께서 건물 안에서 도로를 바라보고 찍어주신 영상인데, 하수구에서 흙탕물이 마치 분수처럼 역류하면서 도로 전체가 강처럼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옆으로 차량과 함께,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서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위태롭게만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부산 송도해수욕장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파도가 매우 강하게 쳐서 방파제를 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닷물이 도로 안까지 들이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부산 엄궁동의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강한 바람에 도로 아래로 간판이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다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들과 경찰들이 출동해 간판을 치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전남입니다. <br /> <br />여수에 있는 하천의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이 연등천은 바다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. <br /> <br />속초 시청자 제보 영상처럼 도로 아래 하수구를 통해 빗물이 계속 역류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도로에 점점 물이 차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0223115427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